경남고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대의 흔적과 바다 냄새가 나는 경남 고성에서.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몸은 무겁지만 맘은 날아갈 듯 가볍다. 미지의 세계를 간다는 것, 갔다 왔다 하더라도 다시 가면 새로운 모습이 보인다. 우리나라처럼 좋은 환경은 없다. 바다를 보고 싶으면 몇 시간만 가면 볼 수가 있고, 산도 마음만 먹으면 등산할 수 있는 좋은 곳에서 살고 있다. 외국인들이 부러워하는 금수강산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살고 있음을 감사하다. 바다는 늦가을을 겨울로 당기고 있고, 산은 하늘을 당겨서 겨울을 재촉하고 있다. 오늘도 발걸음은 경남 고성에서 흔적과 냄새를 기억하며 따라가고 있다. 아득히 먼 옛날 호숫가 늪지대였던 땅, 오래전 당신은 누구였나요. 키 낮은 어린아이 사랑을 잃은 도망자, 고향을 떠난 외톨이 떠오르세요? 그때 당신의 모습이. 당신의 얼굴과 목소리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