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포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깨끗한 바다, 바람, 풍광을 간직한 전남 장흥에서.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가 되면 바다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 아니면 새해 등산을 통해서 일 년의 하루를 시작한다고 서두르는 것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 같다. 우리를 인도하고 기다리는 자연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데, 우리 인간만이 주관적인 생각대로 유도하려는 욕심이 앞서는 것 같다. 이번 장흥의 여행을 통해서 삶의 싸인 곡선이 마음속에 꽉 채움을 느끼며 조금씩 내려놓으며 살아가리라. 다짐을 하며, 이번 여행을 시작했다. 한겨울 청명한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세상의 소란스러움이 미치지 못한 곳, 제 그림자 한 번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너무 바쁜 것도 잘못이라고 꾸짖는 듯 바다는 한적하고 고요하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 조금 더 넉넉한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