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뱃길 300리, 푸름섬의 기억 거문도를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끄물끄물할 때는 따뜻한 칼국수의 국물을 먹으며, 눅눅한 마음의 때를 벗기고 싶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섬들이 분포되어 있어서 그곳을 한 곳씩 다녀온다면 무척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칼국수의 구수한 국물처럼 파도와 함께 저며오는 아름다운 섬을 기억하며 발길을 옮기고자 한다. 뱃길 300리, 푸름 섬의 기억 거문도를 돌아보며. 멀리 안개처럼 펼쳐진 세계에서 사람들은 언제부터 그 먼바다에 살게 됐을까. 거문도! 태평양을 가는 길목으로 대륙을 여는 요충지로 열강들의 각축 속에 쓰라린 근대사를 열었던 섬, 그러나 거문도는 지금도 싱싱한 생명력으로 한반도를 지켜보고 있는 늘 푸른 섬이다. 여수에서 뱃길로 2시간, 다도해 아름다운 풍광 끝에 거문도가 있다. 동.. 더보기 늘 푸른 섬 거문도로 달려간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려요. 날씨가 좋은 날, 여행을 떠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는 마인드적인 면에서 다르게 나타나죠. 특히 섬 여행은 본인 발로 땅을 밟고 가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배가 크다고 안전하다고 할 수가 없죠. 세월호도 컸지만 사고로 인하여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듯이 설레면서도 두려움이 약간은 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거문도!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육지에서 느끼지 못하는 생동감이 있고, 인내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거친 파도와 몰아치는 바람은 사람들을 강하게 하고, 섬은 굳건하게 만든다. 바다 한가운데 힘차게 늘 푸른 섬으로 서 있는 거문도로 달려간다. 멀리 안개처럼 펼쳐진 세계에서 사람들은 언제부터 그 먼바다에 살게 됐을까. 거문도! 태평양을 가는 길목으로 대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