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욕의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욕의 삶이 풍기는 경북 울진에서.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비워도 비워도 계속해서 채워지는 것은 세상의 순리일 것이다. 이론 상으로는 비우고 내려놓고 살아야 그것을 통해 행복과 유토피아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왜 자꾸 채우려고만 하는가? 지금 내가 이렇게 하는 것도 채우는 것이겠지. 지금 떠나는 울진에서 무욕의 삶 속에서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그들을 보면서 채움을 하나씩 내려 놓고자 한다. 전쟁 같은 일상을 살다 보면 시나브로 들어와 마음을 흔드는 소리가 있다. 떠나라 훌훌 털고 나서면 꽉 찬 마음도 조금은 비워질 것이다. 먼지와 소음 빌딩과 욕망으로 가득 찬 도시의 삶을 떠나 마음 닿는 대로 찾아간 곳, 경북 울진 그곳의 자연은 일찌감치 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낯선 일을 반겨주는 산과 바람 계곡을 따라 천천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