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신두리해안사구

충남 태안의 바다처럼 우리는 모두 사랑하자.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막연한 입술로의 사랑, 하얀 도화지에 그려진 글씨의 사랑이 아니라 진정으로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눈보라와 비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하자. 다시 방문을 하는 태안에서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여행이었다. 우린 진정한 사랑을 해 보았던가? 지상에서 바르지 않는 유일한 희망은 바로 사랑 무뎌졌다. 나이를 탓하기도 하지만 잠시 잠을 자고 있는 것뿐, 언제나 처음처럼 다시 사랑에 빠진다. 폭풍의 계절을 지나 성숙의 과정을 겪고 바다는 이제 평온하다. 그 겨울 바다가 따뜻하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모래 언덕이다. 만 오천 번의 겨울이 지나는 동안 바다는 사막이 됐다. 파도는 해안에 모래를 실어 나르고 바람은 다시 여기까지 옮겨 놓았다. 하지.. 더보기
리아시스해안을 끌어 안은 태안을 가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입니다. 인생은 살면서 무엇인가를 가득 채워가는 것이 아닌 듯합니다. 가지고 있던 것을 버리고 잃어버린다는 것은 가슴을 시리고 아프게 하지만 대신에 새로움을 채울 수 있기에 설렘이 먼저 다가옵니다. 태안으로 떠나는 그 발걸음도 비우고 새로움으로 채우는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파도는 모든 것을 이동시키고 깎게 만드는 인내력을 키우는 매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해안가의 조그마한 돌멩이도 수많은 인내를 걸쳐 동그랗게 예쁜 모양을 갖고 있죠. 여행을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지, 좋은 경치를 보면서 힐링을 하고 눈, 귀와 오감들을 깨끗하게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의 있는 자태를 보면서 그곳에 왜 있었을까? 그곳에서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가를 생각하며 자신의 위치도 돌이켜 보는 .. 더보기

728x90
반응형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