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과 바다와 강이 있어 아름다운 강원 삼척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인생은 출발해서 출발점이 멀어질수록 점점 맘과 몸은 단단해지고, 대신에 유연성은 굳어지는 것 같다. 어떤 여행이든 기쁨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의 변화를 줘서 혼란을 줄 때도 있고, 육체적으로 약해져서 절망을 할 때도 있다. 그것이 인생이며 여행인 것이다. 인생과 여행의 닮은꼴은 공통점이 많다. 하지만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삶은 단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도 떠나는 삼척에서 삶의 단순함으로 맘의 편안함을 찾고 싶다. 산은 어머니의 품과 같다. 끊임없이 내어주고 또 내어주고 제 속의 것을 쉼 없이 아래로만 흘려보내준다. 어머니의 산에서 풍요의 바람이 일어난다. 바다는 아버지의 가슴이다. 때론 너그럽게 때론 격정적으로 제 품의 것들을 길러낸다. 산과 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