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양식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이 있어 마음이 머무는 섬, 보길도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여행은 바로 인생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죠. 잠시 왔다가 가는 여행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서 우여곡절이 많이 일어나니까요. 그 과정 속에서 뾰족한 돌이 연마되서 둥글 돌이 될 때 쯤되면, 여행의 마침표를 찍겠죠. 어떻게 보면 허무하고 결국... 자연의 법칙이니. 그래서 더욱더 몸부림을 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행은 그 몸부림에서 하나씩 내려놓는 것이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보고, 느끼며 내 삶에 적용하고 그 삶이 자연스러울 때, 그때 웃는 것입니다. 잔잔히 웃음을 띠며 자연스러운 보길도 여행을 떠났으면 합니다. 좋은 풍광은 눈을 즐겁게 하고 머리에도 몸에도 새겨져 오래 간직된다. 그러나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험한 일상을 견뎌온 사람들의 속내는 눈보다 마음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