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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여행

광천에서 예산 삽교읍의 삽다리곱창맛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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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곳을 향해 출발을 한다는 것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즐겁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쪽으로 달려가다 보면 젓갈의 명소인 광천을 들린다.

젓갈의 명소답게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을 찾기란 어려울 정도로 매점의 사장님들만 모습이 보여서 한편으로

시장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 수가 있었다.

시장을 조금 지나려면 먼저 사장님께서 나와서 안내를 하셔서

부담될 정도였다. 길가에는 젓갈 동굴이 보여주고 있었다.

 

 

 

 

젓갈시장을 지나서 채소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옮기는 중간에 한자리에 고정적으로 앉아있는 고양이를 볼 수 있었다.

생선가게에 고양이가 있어서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그곳에 있는 사장님께서 그 고양이는 생선은 먹지 않고, 돼지고기만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생선 도난은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신기한 양이다. 채소가게로 옮겼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미안할 정도로  조용하다.

한 채소 사장님이 감자를 소개하며 구매하기를 기대하지만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예산 쪽으로 가서 식사나 하고 가자고 했다.

 

 

 

 

국도로 30분 정도가 소요되어 삽교읍에 도착을 했다. 

마침 삽교읍의 오일장이라고 길거리에 많은 천막들이 들어서 있고, 

여러 가지 과일과 꽃, 의류, 채소 등을 정열 시키고 판매를 하고 있었다.

오후 늦게 가다 보니, 정리를 하고 떠나가는 사장님들도 있었다.

시장을 한 바퀴를 돌면서 여러 가지를 구경을 하고, 눈을 돌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곳을 

보았다. 마침 택배 차가 쌓인 박스를 싣고 있었다.

많이 나가네요. 하고 질문을 건네니 택배 아저씨께서 항상 고정적으로 이렇게 나갑니다.라고

대답을 한다. 역시 맛집이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바로 소머리국밥을 포장 주문을 하고 나왔다.

한일식당, 70년 전통의 맛집으로 지역민들에게 알려진 오일장 맛집으로 칭찬을 하니,

진정한 소머리 국밥이라는 것을 인증해주고 있는 것이다.

 

 

 

 

 

소머리국밥 포장을 차 속에 넣어 놓고, 먹고 싶었던 곱창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곱창집은 지척에 있었기 때문에 빨리 갈 수가 있었다.

브레이크 타임이 15:00~16:30까지 이기 때문에  입구에 들어섰을 때에는 

직원분들이 커피타임을 하고 있었다. 사장님들과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이웃집에 온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전문적인 메뉴가 곱창이기 때문에 곱창을 중으로 오더를 하니,

사장님께서 중보다는 소로 하시면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하면서

배려하는 것이 한층 더 믿음이 더 가게 만드네요.

레트로적인 분위기가 마음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삽다리곱창맛집의 운영시간은 11:00~20:30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부레이크타임은 15:00~16:30까지 이며,
20:00 라스트 오더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정기 휴무를 하고 있어요.

 

 

 

 

삽다리 곱창 맛집에 찾아오시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메뉴는

곱창구이(220g), 곱창전골(소), 곱창전골(중), 곱창전골(대) 등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곱창전골(소)을 오더를 하니, 바로 곱창전골이 나왔다.

구수한 전골 국수와 곱창을 씹는 순간,

식감이 담백해서 정말 이곳에 오기를 잘했구나.

이곳에서 먹게 돼서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했습니다.

충남 예산 삽교리에 오신다면 오일장도 구경을 하시고 맛난 은식과 함께

반주를 즐긴다면 한잔과 할 수 있는 삽다리 곱창 식당에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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