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게 되죠.
그런데 살아있는 동안은 자기 자신이 죽는다는 존재는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처럼
잊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하여 눈앞에 목표와 욕심에 눈이 멀 때가 많죠.
오늘은 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순복음의 거성으로 세계 곳곳으로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던
조용기 목사님이 천국을 가셨다는 소식을 매스컴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복음을 전했던 생생했던 그 목소리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일평생을 살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았는가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 가치는 무엇인가?
가치는 신비롭다. 왜냐하면 가치 있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돈으로 살 수 없고 돈으로 측정할 수 없는 것이 진정한 가치다.
우리는 모든 것을 돈으로 평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생떽쥐베리가 ‘어린 왕자’에서 말한 것처럼
어른들은 아이들이 산에 올라가서 아름다운 집을 보고 왔다고 해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어른들은 집의 가격을 말해 줄 때에야 비로소 머릿속으로 그 집의 아름다움을 상상해 낸다.
어른들은 자연 그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돈으로
만들어낸 화려함에 속아 산다.
그래서 우리는 거듭 동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이유는 동심이 아니면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가치 있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심지어 노력으로도 얻을 수 없다.
정작 가치 있는 것은 은혜로 주어진다.
생명은 은혜로 주어진다.
육신의 생명도, 영원한 생명도 은혜로 주어진다.
생명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없다.
영생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생명 속에는 무한한 잠재력이 담겨 있다.
생명은 씨앗과 같아 그 안에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가 담겨 있다.
도토리 한 알 속에 거대한 참나무가 담겨 있는 것처럼,
한 생명 안에는 무한한 미래가 담겨 있다.
생떽쥐베리의 말처럼 가치 있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고 오직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가치 있는 것은 우리 내면에 있다.
믿음, 소망, 사랑처럼 가치 있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고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가치 있는 것은 깊은 곳에 있다.
우리 영혼은 깊은 곳에 있다.
그래서 영혼 깊은 곳에서 나오는 외침과 울림이 귀하다.
우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값지게 여긴다.
고난을 극복한 이야기를 값지게 여긴다.
실패를 딛고 일어선 이야기, 상처를 진주로 만든 이야기,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한 이야기를 값지게 여긴다.
벼랑 끝에서 인생 역전을 경험한 이야기,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된 이야기,
악을 선으로 갚은 이야기를 값지게 여긴다.
그렇다면 그 값진 얘기를 들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타인을 보면서 나를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도의 길을 걷는 것이 중요하다.
그 길은 정말 어렵다. 비난, 핍박과 질투, 시기 등 모든 것이 따르게 되어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인내해야 한다. 그 길을 걷다 보면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그때 현실을 보지 말고 죽음 앞에서 누구든지 고백을 할 때, '미안해'가 아니라
'행복했어! 고마웠어!' 하면서 축복하면서 죽었으면 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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