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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여행

우연은 바로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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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이른 봄에 들녘에 노랗게, 혹은 하얗게 핀 민들레를 볼 수가 있죠.

단지 우리는 꽃이 피었네하고 단순하게 지나칠 수 있지만 그 속에는 각고의

인내와 노력이 있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사물들은 갑자기 생겨나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는 과정과 결과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우연히 행운을 바라지만 그 행운은 우연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것이죠.

 

 

 

    

백신은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늘날까지 다양한 질병에 쓰이는

예방의학입니다. 백신은 죽거나 기능이 약해진 병균 이거나

병균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진 가짜 병균입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계는

가짜 병균인 백신을 진짜 병균으로 알고 방어체계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진짜 병균이 엄습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 영국의 제너가 종두법을 시행하긴 했으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를 분리 배양해

이로부터 인공적으로 백신을 만든 건 프랑스의 과학자 파스퇴르입니다.

 

 

 

 

1880년 프랑스에는 닭 콜레라가 창궐했고, 파스퇴르는 원인균을 찾아내기 위해

닭 콜레라균을 배양해 건강한 닭에 투입하는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배양된 균이 주입된 닭은 닭 콜레라 증상을 보이다가 죽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몇 주일 방치된 콜레라균을 건강한 닭에 주입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닭은 질병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았고 이후 더 강한 균을 주사해도 닭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뒤로 이 원리를 확인하고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했고 성공적으로 질병이

예방된다는 점을 증명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의 업적을 질투한 한 과학자는

파스퇴르가 발견한 것은 그저 우연이었을 뿐이라며 그를 조롱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큰 연회장에서 파스퇴르와 그 과학자가 만난 적이 있었는데, 파스퇴르는

청중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인생에 있어 우연이란 것은 없습니다.

제가 한 우물을 파지 않았더라면, 백신 예방법은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우연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우연 같은 필연은 받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연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고

언제 다가올지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력은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번 통가의 화산 폭발을 보더라도 우연이 아니라 필히

과정을 통해서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열정을 쏟은 것에 성공이 찾아오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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