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Issue)

백령도에 공항을 설치하여 제주도처럼 관광명소로.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북한지역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 있고 가장 북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곳에 있는

주민들이 대부분이고 군인들이 그 섬을 지키고 있는데, 교통수단은 배밖에 없었다.

2027년에 공항을 완공을 해서 소원했던 숙제를 해결하고 서해 5도의 교통수단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육지의

많은 분들이 올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는 1만 5000여 명이 거주하는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이지만

접근성이 워낙 떨어진다. 유일한 교통수단이 여객선뿐인데 뱃길로 편도 4시간이 걸린다.

날씨가 조금만 안 좋아도 배편이 취소되기 일쑤다. 이 때문에 백령 공항 건설은 서해 5도

주민들의 숙원 중 하나다.

 

 

 

 

백령 공항 건설사업은 세 차례 도전 끝에 작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올 하반기 예타 심의에서 통과할 경우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2023), 실시계획 승인(2024)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하고 2027년엔 공항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서해 5도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백령 공항 건설을 계기로 백령도를 제주도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관광 인프라 및 해양 레포츠가 어우러진 섬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그 첫 단계가 백령 공항 주변지역 발전전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다. 백령도에 어떤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떤 관광·문화상품을 개발할지,

연관 산업 육성은 어떻게 진행할지 등을 기획하는 작업이다.

 

 

 

 

인천시는 이 용역 수행 업체를 작년 말부터 공개 입찰했지만 예산에 비해 수행해야 할

업무가 너무 많다는 등의 이유로 두 차례나 무산됐다. 결국 시는 용역 수행 업무 내용

일부를 수정했고, 최근 세 번째 입찰에서 수행 업체가 결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19용역 수행 업체 선정을 마치고 계약까지 의뢰했다용역 수행업체

선정을 계기로 백령도 개발 계획 수립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령 공항 건설사업은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 25만 4000㎡ 부지에 17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활주로 1200m(30m), 관제탑, 여객터미널을 갖춘 소형 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50인승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부 사전 타당성 연구에서 B/C(비용 대비 편익 값)가 2.19

나타나는 등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백령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선정된

해변이 두 곳이나 있고 점박이 물범 집단 서식지로 알려지는 등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728x90
반응형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