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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

미국의 제품들이 떠나자, 짝퉁이 판치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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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통산 짝퉁의 나라라고 하면 중국이라고 일컬었는데,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진출했던 기업들이 철수를 했는데, 특히 미국 기업들이 나가면서 유명 브랜드를

유사 브랜드로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여러분도 들어보면 웃음이 나올만하다.

 

 

 

 

글로벌 식음료 기업들이 잇따라 사업을 중단한 러시아에서 유사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모스크바 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음료 생산업체 오차 코보는 최근 탄산음료인 ‘쿨 콜라’, ‘팬시’,

‘스트리트’를 출시했다. 각각 ‘코카콜라’, ‘환타’, ‘스프라이트’를 대체한 제품이다.

 

 

 

 

오차 코보가 선보인 유사 제품들은 원래 브랜드의 병 모양뿐만 아니라 상징색까지

유사하다. 또 홈페이지에선 ‘쿨 콜라’는 콜라의 상징적인 맛, ‘팬시’는 오렌지 맛,

‘스트리트’는 레몬 라임 주스에 허브 추출물을 함유한 맛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지난 3월 ‘러시아 시장 보이콧’을 선언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서 사업을 지속한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이후 코카콜라의 빈자리를 꿰차기 위해 러시아 기업들은

유사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지난 4월에는 ‘그링크 콜라’가, 이달 초에는 ‘코미 콜라’ 등이

출시됐다. 그러나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선 “톡 쏘는 맛이 부족하다”는

혹평이 나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와 유사한 로고를 가진

‘엉클 바냐’라는 브랜드가 러시아에서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맥도날드가 러시아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지 3일 만에 발생한 일이었다. ‘엉클 바냐’의 로고는 맥도날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 ‘M’ 모양을 오른쪽으로 회전한 모습과 비슷하다. 맥도날드는

지난 17일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 철수하고 남아있는 매장을 현지 기업인에게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음료 제품 이외에도 러시아 정부가 서방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차단하자 ‘인스타그램’을 대체한 ‘로스그램’, ‘유튜브’를 대체 ‘러튜브’ 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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