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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스포츠

스스럼 없는 콘테감독, 전광판에 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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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콘테 감독이 대한민국에서는 끈이 풀려서 얼굴에는 웃음의 꼬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팬들에 대한 스스럼없는 다가섬은 팬들에게 경직되었던

콘테 감독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콘테 감독의 진면목을 보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한국

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친선 경기에서 6-3으로 크게 이겼다.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첼시에서 EPL 우승을

일구는 등 유럽에서도 명망 높은 지도자다.

 

 

 

 

평소엔 늘 굳은 표정으로 경기에만 집중하는 승부사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선 달랐다. 이벤트 경기인만큼 콘테 감독은 체면을 차리지 않고 허물없이

한국 팬들에게 다가갔다. 콘테 감독은 경기 도중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자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평소 축구장에서 사령탑이 이와 같이 전광판을 통해 팬들과

인사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경기 후에도 콘테 감독은 팬들과 소통했다. 오픈 트레이닝에서 자신의 사진을 보며

박장대소, 큰 화제를 만들었던 콘테 감독은 경기 당일에도 관중석 가까운 곳까지 다가가

여러 차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이 티셔츠와 케이크 등의 선물을 건넬 땐 엄지를

치켜세우며 화답했다. 손흥민과 한국 팬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후반 3분 따로 투입, 하프타임에 교체된 선수들보다 주목받을 수 있게 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6만 명이 넘는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 온 게 영광스럽고, 한국에서의 경험이 모두 만족스럽다"며 거듭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가선 덕분에, 팬들은 EPL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콘테 감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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