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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진출이 어려운 세리에 A 리그에 김민재가 진출을 했다. 중국과 터키 리그를
거쳐서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다.
나폴리에서 2000만 유로로 영입을 했는데, 1년 후에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 유로로
김민재의 몸값을 인정한 것이다. 김 민재 세리에 A 리그에서 성공하고 다음 단계로
올라갔으면 하기를 기대하며 바란다.
유럽 진출 단 1년 만에 빅리그 입성을 이뤄낸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또 한 번 도약할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닷컴은 27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나폴리에 방문했다. 그는 내일(28일) 3+2년 계약을 체결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약 4시간에 걸친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되면서 별 무리 없이 하루 내로
이적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세부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조항은 올 시즌 종료 직후인 2023년 여름부터 이탈리아 외 타 팀으로 이적할
시 발동되는 4500만 유로(약 600억 원)의 바이아웃이다. 바이아웃 조항은 영입하고자 하는
팀이 해당 금액만 지불하면 선수와 자유롭게 계약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곧 그 선수의
가치를 뜻하기도 한다. 당장 이번 이적에서도 나폴리는 페네르바체가 설정한 2000만
유로(약 265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손흥민(30·토트넘)이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르셀로나)가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적도 노려볼 수 있다.
김민재에게 EPL은 꿈의 무대다. 이미 3년 전부터 왓퍼드 등 EPL 팀의 관심을 받아
영국 무대 진출을 꿈꿔왔고, 이번 여름에도 에버턴 등 많은 EPL 팀의 타깃이 됐다.
물론 1년 만에 유럽 유수의 팀들이 45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만한 기량을
입증하는 것이 먼저다. 이탈리아 세리에 A는 전통적으로 뛰어난 수비수들이 즐비한 리그로
유명하다. 4500만 유로 역시 3년 전 엘링 홀란(22·당시 도르트문트) 등 주로 공격수들에게
설정되는 높은 몸값이어서 쉽지는 않다.
하지만 김민재는 생소한 중국 리그에서 터키 쉬페르 리그로 진출한 지 1년 만에 유럽
무대에 자신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11시즌간 나폴리에서 활약한 베테랑이자 지난 시즌
쉬페르 리그에서 김민재를 직접 상대해본 마렉 함식(35·트라브존스포르)도
"칼리두 쿨리발리(31·첼시)를 대체하긴 어렵겠지만, (내가 직접 부딪혀 본) 김민재도 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멋진 시즌을 보냈다. 발밑이 훌륭한 선수"라고 경쟁력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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