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Life of the best)인사를
드립니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유쾌하든, 슬픈이 가득
한사람들이라 할지라도, 항상 그 인생들 앞에는 굴곡
이라는 뾰족한 송곳이 있게 마련인데, 그것을 어떻게
녹이냐에 따라서 좋은 연장이 되고, 폐기될 수도 있어요.
여러분은 어디쯤에 서 있습니까? 마냥 울지 말고,
넘어지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며, 지혜롭고, 현명한
삶을 살기를 원하며, 이글을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대상 상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죽음, 실연, 이혼,
별거, 자녀의 독립, 출가 등과 같이 애정이나 의존의
대상을 잃은 것을 말합니다. 대상상실에 의하여
우울증에 빠지는수가 많고, 또 심신의 저항력이
약해짐으로써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고 합니다.
동물원에서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하여 부득이하게
어미와 새끼를 억지로 떼어놓으면 어미는 만성적인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고 새끼들은 위장염과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상실 중의 가장 큰 상실은 사랑하는 배우자의
사망인데 배우자가 사망하면 반년 이내의 사망률이
특히 높습니다. 이것은 파크스 보고 이후 많은
연구자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토마스 영에 의하면, 배우자를 잃은 55세 이상의
남녀 4,486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배우자의 사후
반년 이내의 사망률이 가장 높고(동 연령의 평균적
사망률보다 40% 높음) 그 후 차츰 감소하여, 동 연령
의 평균적 사망률에 접근해 간다고 합니다.
홀므즈의 스트레스 값 표를 보면, 스트레스 값의 가장
높은 경우는 배우자 사망이고, 둘째가 이혼, 셋째가
배우자와의 별거였습니다. 대상 상실이 스트레스의
주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상실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 에너지가 파괴적
으로 작용할수도 있고 창조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상실의 에너지가 파괴적으로 작용하면
견디기 힘든 상실감으로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절망 가운데 인생을 파괴적으로 마감합니다.
그러나 상실의 에너지는 창조적으로 사용하면 상실감
을 극복하고 인류에 많은 업적을 남겨 놓게 됩니다.
폴 투르니에는 "슬픔이 크면 클수록 슬픔이 생산하는
창조적 에너지도 커진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제네바
의 피에르 렌취니크 박사는「의학과 위생학」지에
"고아가 세계를 주도한다"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세계사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정치가들의
전기를 읽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모두가
고아였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답니다.
헬라제국의 알렉산더 대왕, 로마의 줄리어스 시저 황제,
프랑스의 루이 14세 왕, 미국에서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 우는 조지 워싱턴, 세계 정복을 꿈꾸던 프랑스의
나폴레옹, 해상을 장악함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는 기초를 놓았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이스라엘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되었던 골다 메이어, 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던 독일의 히틀러, 공산주의를 태동케
하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었던 소련의 레닌과
스탈린, 프랑스의 유명한 정치가 비스마르크 수상과
드골 장군등, 300여 명의 인물들이 고아 출신이었다
고 합니다.
자신도 고아로 살았던 폴 투르니에는 ‘상실과 고통을
넘어’에서 ‘고통에 대한 경험은 생을 살아가는 데
놀라운 창조력을 계발해 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르네상스는 창조성의 황금기였지만 이 시기는 역사상
가장 불길하고 무서운 위기였다고 합니다. "슬픔이 크면
클수록 슬픔이 생산하는 창조적 에너지도 커진다."는
그의 말처럼 상실을 창조적 에너지로 바꾸면, 상실이
크면 클수록 더욱 위대한 창조물은 산출될 것입니다.
상실은 새로운 기회입니다.
잃어버리지 않으면 소중함도 모르며, 화려한 꽃은
바람에 흔들리고 빗물에 젖으며 만개합니다.
'아름다운 글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되자. (7) | 2024.12.10 |
---|---|
미래를 위해서는 고통의 탈피가 필요하다. (40) | 2024.08.20 |
겸손의 그릇이란. (48) | 2024.07.05 |
받은 상처는 아름다운 향기로 승화 되어야 한다. (8) | 2023.09.13 |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증거. (5)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