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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여행

삶은 주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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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가을과 함께 인사를 드립니다.

문득문득 생각을 하는 것이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꼬일까 하면서 낙심하며

절망을 할 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정상이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경쟁이고, 한치 앞을 알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평탄하고 넓은 길을 갈 때는 별로 어려움이 없다. 어떤 수단을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속도가 다를 뿐이다. 하지만 주어진 길 속에서 모두가 그 길만을 고수한다면,

얼마나 식상할까? 로봇처럼 만들어진 프로그램 안에서 살아간다면,

얼마나 만족을 하고 행복할까? 그래서 누구든지 가지 않는 길을 가야 하는 것이다.

바로 삶은 주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항상 생각이 너무 많아서 돌다리를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분해해서 확인하고 조립하듯 생각을 하고,

그것을, "이래도 되나?"를 거듭 묻곤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인간이다.

오늘도 정신이 멍해지는 문제에 대해서,

왜 그런지 그 원인을 생각하느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호소하며

어떻게 하면 정신이 맑아질 수 있느냐를 고민하는 것이었다.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이 규칙적이고 리듬감이 살아있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임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충분해진 후에나 일하는 것이 아니고,

노력을 하면서 일도 찾아하고 또 일을 하다 보면 당연히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몸에 배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그렇게 하면 될까요? 일을 하면 의식이 명료해지고,

일을 잘 할 수 있을까요? 하고 묻는 것이다.

모든 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다음에 일을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지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하는 것 아닌지 하면서 머뭇거리는 것이다.

 

 

 

 

준비를 갖추고 난 후에 하는 일도 있지만,

숨 쉬면서 밥 먹듯이, 동시에 해 나가면서 조율하는

일도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그때 마다 주어진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만들어진 철길 위로 기차는 탈선을 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달려가지만

그것이 신선하고 새롭게 보이지 않고 다람쥐 쳇바퀴를 돌듯이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

생존할 수는 있지만 사는 것은 되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

생존은 의지의 산물이 아닌 것이고 사는 것은 의지의

산물인 것이 아닐까?

될 수 있으니까 사는 것이 아니고,

될 수 있다 되게끔 노력하며 사는 것이 인간의 삶이 아닐까?

 

 

 

 

삶은 광야에서 길가는 것과 같은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있는 길, 나 있는 길, 준비된 길을 찾아서,

그 길을 그냥 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길 없는 광야에서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서라도 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 목표를 분명히 잡고,

계속 그 목표를 놓치지 않고 붙잡고 나아가면,

언젠가 소망하던 곳에 이르겠지만,

목표에 도달해야 삶이라기보다는,

계속 나아가는 과정이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삶은 주어진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주어진 목표와 계획들은 다 있지만 그 틀에 얽매이지 말고

가지 않는 새로운 길을 향해 달려갔으면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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