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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스포츠

대표팀의 전방을 책임졌던, 황의조, 해트트릭으로 승선의 날개를 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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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리그앙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경기에 밀려서

많은 관심 속에서 배제된 것은 당연했다. 더구나 황의조는 그동안 부상으로 인하여

대표팀의 차출은 물론 리그에서도 뛸 수가 없었는데, 이번 경기인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깨끗하게 씻어버리고,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세웠다.

동시에 그동안 박주영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대표팀에 차출된 황의조, 월드컵 예선 두 게임을 이겨서

손쉽게 월드컵에 진출하기를 바란다. 위기가 바로 호기라고 했듯이 어려울 때,

극복하는 대표팀과 황의조가 되기를 기대한다.

 

 

 

  

황의조(30, 보르도)의 해트트릭 대폭발에 파울로 벤투 감독이 활짝 웃는다.

보르도는 23일 보르도에서 개최된 ‘2021-22 리그앙 22라운드’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

폭발에 힘입어 스트라스부르를 4-3으로 제압했다. 승점 20점이 된 보르도는 19 위서

1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황의조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황의조는 전반 17분 문전

앞에서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뽑았다. 황의조는 전반 39분 특유의

왼발 감아 차기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시즌 8호 골이자 리그앙 26호 골로

박주영의 아시아 선수 프랑스 리그 최다골(25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황의조는 후반 45분 오른발로 세 번째 골까지 뽑아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단숨에 7,8,9호 골을 신고했다. 황의조의 골감각과 테크닉이 돋보였다.

첫 골에서는 황의조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탁월한 위치 선정을 했고, 절묘한 타이밍에서

발을 갖다 댔다. 두 번째 골은 황의조 특유의 감아 차기 기술이 제대로 적중했다.

세 번째 골에서 황의조는 역시 수비수가 예측하지 못하는 빠른 타이밍의 슈팅을 했다.

양발로 모두 골을 뽑은 것도 황의조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국은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이상 김천 상무), 최 지묵(성남 FC), 엄지성(광주 FC),

조영욱(FC서울), 김대원(강원 FC) 등 7명을 제외하고,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 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6명을 호출했다.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은 합류가 보류된 상태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황의조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것은 천만다행이다. 박주영을 넘어선 황의조는 국가대표팀에서도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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