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은 우즈를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1년 동안 아무 대회에도 참석을 하지 못한 우즈가
PGA 투어 영향력 1위를 차지를 해서 1위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았다.
활동을 하지 않아도 우즈의 골프계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앞으로 건강한 몸으로 PGA 투어에서 계속해서 보기를 바란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가 최초로 실시한 선수 영향력 평가에서 타이거 우즈(미국)가
1위에 올랐다. 2021년 한 해 동안의 영향력을 평가했는데, 우즈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공식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1위 보너스 800만 달러(약 96억 원)를 손에 넣었다.
PGA 투어가 3일 발표한 ‘선수 영향력 프로그램’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고령(만 50세)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세운 필 미켈슨(미국)이 우즈에 이어
2위(보너스 600만 달러)였다.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 조던 스피스(미국),
5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6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모두 350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았다.
7위 더스틴 존슨(미국), 8위 브룩스 켑카(미국), 9위 욘 람(스페인),
10위 버바 왓슨(미국)은 300만 달러를 받았다.
PGA 투어는 1년간 투어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가장 많이 이끌어낸 선수 상위 10명에게
총 40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난해 처음으로 내걸었다. 올해는 5000만 달러로 증액할
예정이다. 인터넷에서 선수 이름이 검색된 횟수, 기사 수, 일반적 인지도, 스폰서 로고
방송 노출 시간과 소셜 미디어 참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 우즈가 영향력 1위에 오른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 수술을 했고, 12월 이벤트 대회
말고는 아예 투어를 떠나 재활에만 전념했다. 그가 수술 후 9개월 만에 골프채를 잡고
스윙하는 3초짜리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연말에 아들 찰리와 팀을 이뤄 이벤트 대회 PNC챔피언십에 나섰을 땐 카트를 타고
경기하며 재기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2021 PNC챔피언십 총 시청자 수(NBC 스포츠)는
230만 명으로, 우즈가 참가했던 2020년보다도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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