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가 만연한 이 시국에 골프의 희소식이 날아왔다.
칠레의 골퍼 호아킨 니만이 PGA 투어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더구니 시상을 한 인물이 바로 그가 우상으로 생각했던 타이거 우즈에게 받았기 때문이다.
날마다, 십만 명이 넘는 코로나 환자들이 나오는 침체된 마음속에 새바람을
일으켰으면 합니다.
칠레 골프의 개척자’ 호아킨 니만(24)은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1200만 달러) 우승 트로피를 우상인 타이거 우즈에게 받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재활 중인 우즈는 선수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호스트로 대회 기간
현장을 지키고 시상식을 함께 했다. 니만은 우즈의 경기를 TV로 지켜보며 골프를
배웠다고 한다.
니만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 71)에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캐머런 영(미국)을 2타 차로 제친 니만은
우승 상금 216만 달러와 3년짜리 투어 카를 받았다.
니만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를 지낸 유망주였다.
그는 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자신의 첫 우승이자
칠레 선수로는 처음 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니만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63타를 쳐 선두에 나선 이후 대회 36홀 최소 타(126타),
54홀 최소 타(194타) 기록을 차례로 깼다.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72홀 최소 타
기록에는 2타가 모자랐다.. 이 대회 최소 타 기록은 1985년 래니 왓킨스(미국)가 남긴
20언더파 264타다.
니만은 나흘 동안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을
흑인 최초의 PGA 투어 챔피언 찰리 시포드(미국)가 1969년 이 대회에서 기록한 이후
53년 만에 이뤄냈다. 세계 1위 욘 람(스페인)은 이날 6타를 줄여 공동 21위(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31)이 공동 26위(6언더파), 임성재가 공동 33위(5언더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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