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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여행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소중히 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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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누구든지 본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나 사람들은 절대로

떠나지 않고 평생 같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갑자기 없어지거나

사라지고 여러분들의 곁을 떠났을 때, 그 충격은 더 크고, 후회도 많죠.

부모님 자식의 관계는 뗄 수가 없는 관계죠. 옛말에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부모는 자식들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베푸는 것을 볼 수가

있죠. 근데 본인을 낳아 준 부모에게는 소홀하고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도 많죠.

그러다가 막상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때서야 ~껄 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인간의 삶은 다람쥐 체바퀴라고 하는데 그런 삶이 아니라

살아계신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길지 않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진정으로 부모님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모님 공경은 부모님 살아생전에 해 드려야 합니다.

영국의 유명한 학자 사무엘 존슨(Sammuel Johnson)이

어느 여름날, 비가 막 쏟아지는데도 복잡한 장터에서

홀로 몇 시간이고 서 있었습니다.

사람이 지나가면서 인사를 해도 인사도 받지 않고,

말을 걸어도 대답도 하지 않고, 그냥 서서 눈물만 흘립니다.

 

 

 

 

몇 시간이 지나도 꼼짝 않고 고스란히 비를 다 맞으면서

그렇게 서 있는 것입니다.

지켜보던 제자들이 대체 왜 그렇게 서 있느냐고 물어보자

그제야 사실은 50년 전, 우리 아버지가 바로 이 자리에서

낡은 책을 사고, 파는 헌 책 장사를 하셨었지, 그런데 손님들과 어느 날

어떤 책을 갖다 주기로 약속하셨던 모양이야. 하며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런데 막상 그날이 되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렇게 부탁을 합니다.

오늘은 내 몸이 아주 좋지 않구나. 네가 나대신 오늘 하루만 시장에 좀 나가주렴."

아들은 발끈 화를 냅니다. 헌 책 장사하시는 것도 창피스러운데

내가 그런 심부름을 할 것 같아요? 라며 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간절한 청을 거절한 것입니다.

그래? 그렇다면 할 수 없구나. 힘들어도 내가 나가야지."

아버지는 아픈 몸을 이끌고 장터에 나가서 수고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무리를 했던 탓인지, 그 날 이후 몸이 약해져서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50년이 지난 지금, 그 아들이 그 자리에 서서

아버지의 부탁을 거역했던 것을 생각하며 울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에 와서야 지난날, 내가 아버지께 순종하지 못한 것,

아버지를 존경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네. 그런데 아무리 후회해도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겠기에 내가 나를 벌주기 위해서 여기 서 있는 것이네.

 

 

 

 

사무엘 존슨은 50년이 지난 후에도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한 자신의 행동을

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내 남은 삶 중에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부모님의 은혜에 얼마나 보답하며 사십니까?

혹시 살아 계실 때 섬기지 못하여 울고 서 있는 양심은 아닙니까?

효도는 반드시 때가 있습니다. 효도와 불조심은 때가 늦으면 후회막심입니다.

돌아가신 뒤에 황소를 잡아 제사 지내는 것은 살아 계실 때,

닭 한 마리 잡아 드리는 것만 못합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에

그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순금, 백금, 다이아몬드 보다 더 좋은 것은 지금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과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님께 지금, 전화 한통, 밥 한 끼라도

함께 드실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지금이 얼마나 소중함을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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