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우리는 간혹 일상에서 일탈을 해서 내 생각과 내 맘대로 살았으면
좋겠다 하고 상상도 많이 해봤을 것입니다.
정해진 틀에서 산다는 것은 제약과 틀로 제한을 하기 때문에
한편으로 답답하고 튕겨나가고 픈 사춘기적 사고가 생기게 되는데요.
그것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가는 사람과 맘대로의 길을 가는 사람의
삶은 천치 차이가 아닐까요. 한편으로 내 생각대로 맘껏 살다가 갈 것이다.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때도 있다. 작금은 좋을지는 모르지만 갈수록 자신이 피폐해짐을
알 것입니다. 떨어져 나가고 싶어도 언젠가는 그 자라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느 자리에 어느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습니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있습니다.
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재영이라는 배우가 주연을 맡아서
열연을 펼친 감동적인 드라마의 영화입니다.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소재로 한 영화 ‘글러브’라는 영화입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우들이 자신들의 장애를 딛고 야구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한 때는 잘 나갔던 투수가 이제는 현역에서 노장 퇴물로 문제만 일으키는 선수가
징계를 받아 봉사활동 차원으로 성심학교 야구부에 특별코치로 가서
벌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주된 이야기 중 코치의 가정 이야기도 약간 나옵니다.
그의 아들도 아버지를 따라 야구선수가 꿈이고 재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은 아들의 야구 경기를 응원 차 갔던 주인공은
아들의 활약으로 팀이 승리하는 모습을 봅니다.
아들의 활약에 엄마는 너무나 기뻐 경기를 끝나고 나오는
아들을 칭찬해 주며 안아 줍니다.
그런데 주인공인 아빠는 아들에게 말합니다.
‘이기니까 좋니?’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아들에게
‘가방 좀 줄래?’하며 아들이 건네는 야구 가방을 받아 든 아빠는
가방을 바닥에 집어던지며 말합니다.
‘너는 인마, 야구 선수의 자격이 없어.'
'감독의 사인을 무시하는 선수는 더 이상 선수가 아니야!
아까 분명히 감독님이 번트 사인 내렸지?'
'그런데 왜 번트 안 했어? 번트하려니까, 자존심이 상했니?'
'그래서 너 잘났다 보여 주려고 방망이 휘둘렀니?'
'그렇게 홈런 쳐서 이기니까 기분 좋니?'
'그건 선수가 아냐 인마! 야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야! 알아?’
저는 영화의 이 장면에서 가슴이 꽝 하고 치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감독의 지시를 무시하는 야구 선수는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 할지라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감독이 잘못된 판단과 지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선수는 감독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하나님은 감독처럼 실수할 가능성이 있는 분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선수보다 더 하나님의 사인을 무시합니다.
아주 자기 잘났다고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고 행동할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나님의 사인을 모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결정을 무시하거나 믿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보이는 믿음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인생의 행복의 길로 인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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