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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초기 증상이 없는 췌장암 발병과 사망률이 높을 것이라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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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드립니다.

암이라는 말만 들어도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움츠려 들고, 생명에 대한 위협으로

두려워한다. 그리고, 설령, 암에 걸렸다 하더라도 현실을 믿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 암의 종류는 다양한데, 침묵의 암이라고 하는 췌장암이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암에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예방과 대책을 세워서 이겨나가는 것이 최상이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사망률이 높다.

2019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28.5%이며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타 암종과 비교해 매우 낮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전체 간담도췌장암의 발생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간담도췌장암 중에서도

췌장암은 특히 발생 및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한성식 센터장과 박형민 전문의, 암등록감시부 정규원

부장은 국내 간담도췌장암(간암, 담낭암, 담도암, 팽대부암, 췌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변화 추이와 미래 예측 분석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간, 췌장 및 담도암에 국한해 이들 암종의 세부적인 발생률과 사망률을 장기

예측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각국의 암등록 시스템에 기초해 과거

암발생률 및 향후 변화의 예측 결과를 보고해왔으나, 이는 각 국가의 주요 암종에 대한

분석에 그쳤다.

 

 

 

 

연구팀은 국가암데이터센터의 암등록데이터와 통계청의 사망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기간·

코호트 분석법을 이용해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 간담도췌장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과거

역학적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40년까지의 미래 변화 양상을 예측했다.

연구 결과, 국내 전체 간담도췌장암의 발생 및 사망자 수는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특히 췌장암의 발생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간담도췌장암 중 췌장암이 발생 및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암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췌장암의 발생자수는 2017년 7032명에서 2040년 1만6170명으로 2017년 대비

2.3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간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과 사망률은 감소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 반면

췌장암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다른 암종과 함께 감소 경향을 보이나 그 정도가 미미하고, 특히

여성 췌장암에서는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2040년까지의 미래

예측 분석에서 간담도췌장암 중 췌장암이 가장 높은 발생률 및 사망률을 보일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성식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간담도췌장암의 발생과 사망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예방·진단·치료 전반에서 의료계 및 정부 차원의 대비가 있어야 할 것”

이라며 “이번 연구가 간담도췌장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필요성의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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