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여행

트림 냄새를 통해서 질환을 알 수가 있다?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평상시 살면서 음식을 먹지 않고 살지 않는 사람들은 없죠.

그 음식이 위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소화가 되는데, 소화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 몸 밖으로 나오는 트림에서 특이한 맛이나 냄새가 난다면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다. 트림은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위에 모여 있다가 가스 형태로 식도를

통해 나오는 현상이다. 체내 이상이 있어 이취 분자가 위장에 고여 있다면, 트림했을 때

고약한 냄새가 날 수 있다.

 

 

 

 

트림할 때마다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난다면, 위궤양 등 소화기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 위염 등이 발병하면 소화 등 다양한 위의 기능이

떨어져 위 속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게 된다. 음식물이 썩기도 한다.

단백질 함량이 높았던 음식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계란 썩은 냄새를 유발하는

질소화합물이 생기기도 한다. 위궤양이나 위염이 있을 땐 특히 공복에 속 쓰림이 강해진다.

트림할 때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나면서, 속이 쓰리다면 위궤양, 위염 등 소화기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쓴 냄새와 맛이 트림할 때마다 올라온다면, 담낭 운동장애·십이지장 궤양 등을

의심할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과민 상태가 지속돼 담낭 운동장애가

생기면, 담즙이 십이지장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위장으로 역류한다.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 때문에 쓴맛이 난다. 십이지장 궤양이 심해도 역류할 수 있다.

건강할 때는 위와 십이지장 사이 유문이라고 불리는 괄약근이 제 기능을 해 역류하지

않는다. 담낭이나 십이지장 기능이 떨어지면 위장 운동도 잘 안돼, 전반적인

소화 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트림이 평소보다 잦아지기도 한다.

담낭 운동장애는 약물 사용·절제 수술로, 십이지장 궤양은 약물 사용하여

헬리코박터균 제균 등으로 치료한다.

 

 

 

트림할 때마다 신 냄새나 맛이 올라온다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 부위를 조여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생긴다.

식도 괄약근은 보통 트림하거나, 밥 먹을 때 느슨해지는데,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평소에도 위산이 곧잘 역류해 트림할 때 신맛이 느껴지게 된다. 위액은 강한 산성으로

신맛이 나기 때문이다. 트림도 잦아진다. 이때는 병원 진료와 함께 커피, 기름진 음식,

껌 섭취, 과식 등 트림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줌 냄새가 트림할 때마다 강하게 올라온다면 콩팥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콩팥에 문제가 생겨 노폐물 배출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에 요소, 질산염 등이

축적되면서 트림할 때 오줌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강하게 날 수 있다. 주로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나타나며, 급성 콩팥병, 탈수, 알코올·단백질 과다 섭취로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급격한 다이어트도 원인일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돼 케톤이 형성되게 되는데,

케톤에서 오줌 냄새가 유발된다.

각각 다름 유형의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봅니다. 방치를 하면,

나중에는 큰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을 해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