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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여행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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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서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야만 한다.

간혹 텔레비전에 보면 자연인이라는 프로그램에 복잡한 사회를 떠나서

한적한 자연 속에서 사는 분들이 나오는데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그럴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관계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때 나와 너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함께 있을 때, 설레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편하고 자유롭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으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 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가슴에 남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 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 잡아주는 사람이 따뜻한 가슴에 남습니다.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다는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 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 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 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 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감동 줄 때, 늘 화려한 이벤트로 내 눈물 쏙 빼 가는

사람보다는 아무 말 없이 집 앞에서 날

기다려서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 기억에 남습니다.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 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낯선 사람보다는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 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가슴이 훈훈해집니다.

 

 

 

 

당신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인가를

반추해 봐야할 것이다.

내가 먼저 그들의 편한 손이 되기보다는 그 사람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개인주의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손을 내밀기 전에 부르기 전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곁에 다가갈 수가 있다면 그 가정, 그 사회, 나라는 정말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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