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랑이 꼬리에 태양이 쏟아지는 경상북도 구룡포에서.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누구든지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 몸과 마음이 근엄해짐을 느끼죠. 새로운 맘으로 담해를 다짐하며 묵었던 때를 벗겨내는 것이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 앞에 모든 것을 태우고 싶다. 호랑이 꼬리인 경북 구룡포에서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 그곳의 일상들을 함께 지고, 2022년도의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안고 해변을 거닌다. 망망한 동해 바다 위로 또다시 해가 떠오른다. 하루가 가고 새로운 날이 밝아도 바다는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다. 다만 우리가 이름을 붙였을 뿐이다. 지나간 날은 어제고 새로운 날은 오늘, 그렇게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한 해가 가고 깨끗하고 온전한 삼백육십오 일이 시작된다. 포구의 하루는 어시장의 분주함과 함께 열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