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년의 역사를 기억하는 고창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여행은 첫걸음부터 고생길이라고 하는데요. 그 고생이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단단한 마음속에서 인생의 삶은 부드러워지고 윤택해질 수밖에 없다. 꼭 부유해서 윤택하지만은 않다. 누구처럼, 모아 놓고 죽은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다 놓고 가지 않는가. 여행의 목적은 무엇을 담는 것보다, 내려놓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내려놓기 위해 오늘도 천년을 기억하는 고창에 간다. 수많은 선조들이 누워 있는 곳, 이곳에는 무엇을 하다가 이 자리에 누워 있는지는 넓고도 큰 고인돌은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달이 가고, 해가 간다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이곳에는 영혼과 영혼이 모인 곳이다. 마음이 착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고장, 이 고창에는 천년의 기억이 살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