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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겨울철에 많이 먹는 귤, 피로회복과 속 쓰림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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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겨울철인 12월쯤이 되면 제주에서 귤이 생산이 되는데,

첫 수확되는 것을 먹으면 더욱더 부드럽고, 맛도 달다.

그 맛 좋은 귤이 비타민은 물론 피로 해소 등 많은 곳에 효능이 좋다고

하는데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겨울철 대표 과일 중 하나인 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 해소 효과와 함께 피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의외로 속 쓰림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비타민 P가 풍부하다. 다른 비타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소한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혈관의 투과성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뇌출혈, 코피, 잇몸 출혈 등 출혈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혈중의 중성지방을 분해하고, 나쁜(LDL) 콜레스테롤은 저하시키고

좋은(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피부 미용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도 질병치료와 건강관리에 자주 사용되었던 귤은

겨울철 감기 예방과 면역력을 높이는데 아주 좋은 과일이다.

귤 속 하얀 껍질에는 펙틴 성분이 많아 우리가 섭취하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해주는 역할도 한다.

 

 

 

 

지금이 제철인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은 크기에 비해 무거울수록

과즙 량이 풍부하고, 껍질이 얇을수록 당도가 높으며, 껍질색이 진한 것이 맛이 좋다.

먹고 남은 귤껍질은 잘 씻어 말린 후 사용하면 표백제, 입욕제,

방향제, 귤피 차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제는 흔하게 가게에서 볼 수 있는 귤이지만, 예전에는 귀했던 과일이었다.

많지만 몸에 좋은 귤을 많이 먹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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