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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스포츠

사우샘프턴과 무승부였지만 손흥민은 8번째, KO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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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PL리그에서 4위로 입성을 위한 중요한 경기였는데, 무승부로 끝나게 되어

5위에서 6위로 하락하게 되었다. 초반의 분위기는 먼저 사우샘프턴의 선제골로

리드를 당했기 때문에 만회를 위한 조급함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의 PK 유도로

무승부를 만들었는데, 한편 손흥민의 득점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KOTM에 만족하고 다시 시작을 했으면 한다.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다섯 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페널티킥과 상대 선수 퇴장을 유도하면서 팀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경기 후 팬들로부터 올 시즌 여덟 번째

‘킹 오브 더 매치(KOTM)’에 선정됐다. 15골로 EPL 득점 1위를 달리는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29·이집트)가 9차례 KOTM에 오른 데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손흥민은 29일 사우샘프턴과 벌인 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1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1골을 넣으며 76분을 뛴 후 약 46시간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선 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초반엔 다소 몸이 무거워 보였지만, 0-1로 뒤진 전반 후반 과감한 돌파로

상대 선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이끌어 냈다. 팀 동료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토트넘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수적 우위를 앞세워 사우샘프턴을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7경기 무패(4승 3 무) 행진을 달리며 승점 30(9승 3 무 5패)으로 6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27·잉글랜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워드-프라우즈는 왼쪽 스로인에 이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공이 흐르자

오른발 아웃 프런트 슈팅으로 골 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3·잉글랜드)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뛰어들어가면서 해리 윙크스(25·잉글랜드)의

침투 패스를 받았다. 손흥민이 한번 더 터치를 하려는 찰나 상대 수비수

모하메드 살리수(22·가나)에 걸려 넘어졌다. 살리수는 옐로카드를 받았고,

전반 27분에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그는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케인이 오른발로 골대 왼쪽 위 구석에 강하게 꽂으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8분 윙크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망을 가르면서 앞서 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VAR(비디오 판독) 결과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무효가 됐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한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시도한

헤딩슛마저 높게 뜨면서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가장 활약상이 좋은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46.5%의 지지를 얻어

상대 골키퍼 포스터(21.5%), 팀 동료 케인(16.1%)을 제치고 ‘킹 오브 더 매치(KOTM)’로

선정됐다. 올 시즌 여덟 번째 KOTM로 리버풀의 살라흐(9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손흥민에 대한 현지 매체 평점은 엇갈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선 상대팀 골키퍼 포스터(8.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7점을 줬다.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8점)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이끌어냈고 후반전에도

활약을 펼치려고 했지만 평소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낮은 5점을 줬다. 미드필더 윙크스와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25·콜롬비아)가

가장 높은 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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