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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

게임 강국으로 이끌었던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이사, 미국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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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인간은 태어나면, 죽음을 향하여 달려간다고 하는데, 살아가는 우리는

그것을 인식을 못하고 살아가다. 어느 순간에 죽음이라는 글자가 눈앞에 다가왔을 때만이

정신을 차리고 자기 삶을 돌아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울증은 자기 스스로가

컨트롤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참 힘들다. 우리나라의 게임의 불모지에서

유토피아로 만들어 강국으로 만든 넥슨 창업주 김정주 님이 이른 나이에 별세를 했다.

게임 쪽에서는 큰 별이 떨어졌다고 볼 수가 있다. 다시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게임 불모지였던 한국을 세계적 게임 강국으로 만든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54세.

NXC는 1일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면서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한 지인은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최근까지 밝은 모습이었다”

면서 “우울증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평소와 다른 점을 느낄 수 없었다”라고 했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광성고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한국 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KAIST 박사과정에 진학했지만

6개월 만에 학업을 중단하고 대학 동기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함께 1994년

서울 역삼동의 작은 오피스텔에서 넥슨을 창업했다. 처음 개발한 바람의 나라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급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아버지인 김교창 변호사의 투자 이외에는

외부 투자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고 2011년 도쿄 증시에 넥슨을 상장시켰다.

고 김 창업주는 1988년 서울대 학부 재학 중 일본항공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일본 조치대에서 몇 달간 연수를 경험하면서 일본 시장과 게임에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월 넥슨 매각을 추진했지만 철회했고, 지난해 7월에는 16년 만에

NXC 대표이사에서도 물러났다. 당시 그는 “보다 자유로운 위치에서 넥슨 컴퍼니와

우리 사회에 도움 되는 길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블록체인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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