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시간을 스포츠 방송을 보거나 스포츠뉴스를 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하지 않겠지만 드디어 토트넘에 빛이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4강의 기운이
보인다. 이번에는 최선을 다해서 아스날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로 나가길 바란다.
토트넘에 '기적'이 찾아오는 분위기다. 한때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이번 시즌 최고치인 '44%'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5일(한국시간) 미국 통계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가 공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가장 높은 44%를 기록했다. 최대 경쟁 팀인 아스날(52%)과의 격차는
8%p까지 줄었다.
토트넘의 챔스 확률이 44%까지 오른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1월 19일 42%였는데, 이후 13%까지 다시 떨어졌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한때 단 6%까지 떨어지는 등 다음 시즌 챔스 희망이 사실상
절망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기적에 가까운 대반전이다.
전 라운드였던 지난달 20일만 하더라도 토트넘은 25%, 아스날은 67%로
격차가 40% p 이상 차이가 났는데, EPL 31라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리면서
두 팀의 챔스 진출 가능성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5일 아스날의 크리스털 팰리스전 패배 직후 이번 시즌 최고치인 44%까지 오른
토트넘은 지난 4일 손흥민의 1골 1도움 맹활약 등을 앞세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1로 대파한 반면, 아스날은 이튿날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토트넘과 아스날은 나란히 승점 54 동률이 됐고,
득실차에서 5골 앞선 토트넘이 챔스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이 아스날을 제치고 4위에 올랐는데도 아직 아스날의 챔스 진출 가능성이
조금 더 높게 전망된 건 아스날이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EPL 30경기, 아스날은 29경기를 각각 치렀는데, 아스날이 덜 치른 1경기는
오는 21일 열리는 첼시전이다. 그동안 토트넘과 함께 아스날을 뒤쫓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사실상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양새다.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맨유의 챔스 확률은 5%, 웨스트햄은
단 2%까지 떨어졌다.
만약 토트넘이 다음 시즌 챔스 무대에 복귀하면 2019~2020 시즌 이후 3 시즌 만이다.
토트넘은 2020~2021 시즌엔 UEFA 유로파리그, 이번 시즌은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로
각각 밀렸다. 아스날은 2016~2017시즌 이후 6 시즌 만의 챔스 복귀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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