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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여름 철 갈증과 노폐물제거, 식중독예방에 효과가 좋은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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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쯤, 매실나무에는 매실이 토실토실 열려 있고, 땅에 떨어진 매실도 많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매실이 좋다고 인식을 하면서도 매실 청을 많이 담그는데,

그 매실이 갈증은 물론 노폐물 제거, 위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효능이 많다고 한다.

 

 

 

 

매실은 여름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이다. '동의보감'에는 기를 내리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과실로 소개됐고 조선 후기 '규합총서'에는 여름에 갈증을 풀어주는 매실차 만드는 법이

실려있기도 하다. 난세의 영웅 조조가 목마른 병사에게 매실의 신맛을 상기시켜 갈증을

잊게 했다는 유명한 일화(상매 소갈·想梅消渴)도 있다.

 

 

 

 

매실의 신맛은 레몬의 두 배 이상이나 든 구연산 때문이다. 구연산은 젖산의 과잉 생산을

막아 체력 유지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매실에 포함된 피크르산은 강한 살균

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매실은 6월 중순 노란빛을 띨 때가

영양학적으로 가장 우수하다. 한 손에 쥐었을 때 세 알 정도 쥘 수 있는 크기의

매실이 좋은 것이다.

 

 

 

 

매실에는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등 영양이 풍부하다. 시트리 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매실청은 요리 재료로 쓰거나 후식으로 먹기 좋다. 청 매실을 6등분

정도로 쪼개 담그면 식전에 과육만 먹어도 되고, 돼지고기와 곁들여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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