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화 같은 삶의 즐거움 경북 영주에 가다. 우린 언젠가부터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며 그곳에서 행복을 찾고자 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의 보는 동화는 지루하지 않다. 그 세계에서 내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내가 주인공이었으면 하며 아쉬워할 때가 있다. 경북에 동화와 같은 장소가 있다. 그곳에는 옛 것부터 현대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세트로 진열되어 있는 곳, 그곳에서 동화 같은 삶을 생각하며 행복했으면 한다. 지나간 것들은 문뜩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상관없는 사람들, 이제는 따져 물을 것도 없는 지난 일들이 앞으로 다가올 일보다 가깝고 반갑다. 새로움을 두려워하면 늙어감의 징조라고 했던가. 그러나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아끼지 못하고 지나온 시간들. 그리운 얼굴, 정리되지 못한 한 옛 기억들이 해마다 때마다 삶의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