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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구기자는 불로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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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운 계절에 따듯함을 전해주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한 심신으로 장수를 원하는 것은 동서고금(東西古今),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다 원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서 사람들은 좋은 음식과 약초 등을 먹고 복용을 하면서

건강에 많이 신경을 쓰는데, 여기에 노인도 젊은이로 돌려주는 관목이 있어서

이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불로장생(不老長生), 구기자(枸杞子) 나무를 소개를 하고자 한다.

 

 

 

 

불로초와 불사약을 구하는 중국의 진시황에게

그것을 대신하여 바친 것이 구기자라고 한다.

그만큼 구기자는 늙은 것을 아이로 되돌리는 작용이 뛰어난 약초로 유명하다.

그래서 옛 의학자들은 이를 ‘각로(却老)’라 했는데 이는 늙음을 물리친다는 뜻이다.

중국의 의학자 이청운(李靑雲)은 1677년 청나라 시대에 태어나

중화민국 시대까지 256년을 산 자로 알려져 있는데 장수를 위한

그의 노력이 다양하지만 그중에 중요한 비결이 구기자차를 마시는 것이었다.

 

 

 

 

어떤 노인은 구기자를 복용하여 백 살이 넘게 살았는데 걸음이 나는 듯이 빨랐으며,

흰 머리카락이 검게 변하고 빠진 이빨이 다시 돋아났으며,

정력이 젊었을 때와 같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만큼 좋은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동의보감에는 “불로장생의 약재이며 정기를 보충해 몸의 쇠약함을 고친다.

간장과 신장이 약한 전형적인 증세인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연약한 증세,

어지럼증, 눈앞이 아찔한 증세, 눈이 침침하고 눈물이 많이 흘러나오는 증상,

폐결핵으로 인한 잦은 기침, 소갈증, 유정, 고혈압을 치료한다.”라고 하였다.

 

 

 

 

구기자는 열매는 물론 뿌리도 좋아 뿌리인 지골피를 삼정환(三精丸)의 기본이라 했는데,

삼정환이란 하늘과 땅과 사람의 정을 하나로 모았다는 뜻으로 어디에도 좋다는 의미다.

구기자는 해충이 무척 좋아하는 약초다. 해충이 좋아하는 식물은 사람에게도 좋다.

구기자는 수명이 길고 생명력이 강해서 먹으면 장수의 유전자를 전해준다.

엄지의 대왕 방송 실험에서도 구기자가 양파와 마늘보다 지방을 분해하는 능력이 높았다.

그러나 구기자를 먹고 신속한 효능을 실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구기자가

어떤 깜짝 효과를 내는 기약과는 달리 차곡차곡 몸을 만드는 정약일 뿐 아니라

구기자의 흡수율이 낮기 때문이다.

구기자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좋은 방법은 발효다.

구기자를 방바닥에 펴놓고 미네랄용액을 뿌리고 헝겊으로 덮어가며

1년을 발효하라고 하지만 어려운 것이고 살아있는 발효효소들을 혼합하여

유리병에 담아 방안에 두어 새콤한 신맛이 나면 꺼내 말리면 흡수율이 대폭 높아진다.

 

 

 

 

간경화나 지방간이라면 구기자 식초를 만들어 먹어도 된다.

구기자에 20~30%의 설탕물이나 여기에 약간의 살아있는 천연식초나

매실효소와 같은 종균을 조금 첨가하여 1년쯤 숙성하면 자연 식초가 된다.

구기자에 농약 하지 말고 해충 붙어 있는 대로 수확하여 효소를 담그면

해충의 뱃속에 구기자 분해효소가 있어 흡수율이 더 높아질 것이다.

송진 때문에 먹지 못하는 솔잎도 그렇게 하면 송진 걱정 없이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요즘은 송충이도 보기 어려운데 천연 솔잎 식초로 담으면 된다.

 

 

 

 

일반적인 구기자 식초 만드는 법은 씻어 말린 구기자 300g, 천연식초 300CC, 꿀 100g을

섞어 밀봉해 두면 2주 후부터 10배의 물에 희석하여 마실 수 있다.

시중의 구기자는 농약의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씻은 후에 말려 사용하도록 하고,

체질개선을 원한다면 구기자에 자기 취향에 맞는 약초를 함께 쓰도록 한다.

 

 

 

 

구기자는 약효뿐만 아니라 열매가 예쁜 빨간색으로 보는 것만으로 예쁘다.

좋은 약은 사람뿐만 아니라 곤충이나 해충들도 좋아한다고 한다.

모든 효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연 그대로 자라고 열매를 맺은 열매 또는

뿌리를 체질에 맞게 먹는다면, 으스스 해지는 가을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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