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과 빈혈예방 효과에 탁월한 곤드레.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예전에 점심식사로 곤드레 나물밥을 먹었었는데, 약초와 같이 몸에 좋은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나물을 말려서 밥을 하기 전에 물에 풀었다가 함께

밥을 지으면, 맛있는 곤드레밥이 되어 많은 분들이 맛있는 건강식을 드실 수 있죠.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곤드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곤드레는 5~6월이 제철인 산채류(산에서 나는 식물)다. 대중들에겐 ‘곤드레밥’의

재료로 알려져 있다. 정식 명칭은 고려엉겅퀴다. 곤드레는 주로 깊은 산속에서

자라고 생김새도 약초와 비슷해 착각하기 쉽다.

곤드레는 칼슘과 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무엇보다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엽산을

함유해 산모에게도 좋다. 때문에 곤드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도 쓰인다.

 

 

 

 

수확시기가 짧은 곤드레를 사계절 먹으려면 보관방법이 중요하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데친 후 물기를 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곤드레는 곤드레밥으로 많이 활용되지만 이외 나물, 튀김,

장아찌, 쌈 채소로 먹을 수 있다.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곤드레는 5~6월에 가장 맛이 좋다.

생 곤드레를 고를 때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상처가 없는 것을 선택하고,

말린 곤드레를 고를 때는 전체적으로 녹갈색을 띠고 구수한 냄새가 나는 것이

좋은 상품이다. 생 곤드레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사용하되 짓무르거나

시든 부분은 떼어내고 정리한 뒤 물기를 털어 사용해야 한다.

 

 

 

 

건 곤드레는 끓는 물에 10~15분 삶아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충분히 불린 후

이물질 없이 깨끗이 씻어 사용하면 된다.

곤드레는 밥, 죽, 찌개, 생채, 숙채, 튀김, 장아찌까지 색다른 조리법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 식재료이다.

어떻게 보면 요즘 젊은이들은 비호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건강에는 정말 좋습니다.

남녀노소는 불문하고 건강식으로 드셔서 삶의 행복의 지수를 높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