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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여행

인간의 지문과 같은 코뿔소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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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누구든지 지나간 후에는 흔적과 여운이 남게 되어 있다.

우리가 현재 걸어가고 행하고 있는 것도 나만의 역사, 가족의 역사,

사회의 역사, 나라의 역사로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삶이 다르듯이 그 역사와 흔적은 다를 것이다.

여기의 코뿔소 발자국도 각각 다르다고 하는데,

그 흔적과 여운, 역사가 서로의 특색으로 멋지게 남았으면 한다.

 

 

 

 

최근 몇 년간 밀렵이 급증하면서 코뿔소가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하자

관련 단체에서 코뿔소를 지키기 위해 코뿔소의 발자국을 관찰했습니다.

현생하는 코뿔소의 종류는 모두 5종으로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검은코뿔소와

흰코뿔소, 아시아에 서식하는 인도코뿔소와 자바코뿔소, 수마트라코뿔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코뿔소의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는데, 코뿔소 발자국은 마치 사람의 지문처럼

코뿔소 종류마다, 무리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관련 단체는 코뿔소들의 발자국을 분석해 각기 다른 모양을 보며 어떤 무리가 왔었는지,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어디로 이동했는지 등 전반적인 상태를 살핀다고 합니다.

 

 

 

 

코뿔소처럼 우리도 각자의 삶 속에서 발자국을 남기며 삽니다.

어느 곳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시간을 가졌는지 등

그 사람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통해 그의 현재가 만들어집니다.

 

 

 

 

같은 곳에 있더라도 걸어온 발자취가 달라 서로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삶을 현재의 단편적인 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그가 살면서 남긴 발자취를 통해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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