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경제적인 성장과 삶의 여유가 생김에 따라 생명의 연장도 되고, 삶의 질도 성장을 했는데,
그래도 건강 앞에서는 어느 것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유함과 명예와 지위가
있다 하더라도 건강이 없으면 다 잃은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건강의학 전문가들이 연구한 것 중에 한 발로10초 이상 서지 못하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며, 수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한발로 10초 정도 서 있을 수 있습니까?
이 간단한 균형 테스트를 통과 못하는 50세 이상은 수년 내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 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핀란드, 미국, 영국,
호주 등 건강의학 전문가로 이뤄진 국제연구팀은 최근 ‘균형감각과 사망 위험성 간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MJ of Sports Medicine)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2009년 2월부터 2020년 12월 사이 51~75세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한 발 서기’ 테스트를 실행한 뒤, 7년 후 참가자들의 사망률을 관찰했다. 양팔을 허리춤에
붙이고 정면을 응시한 채 어느 쪽 발이든 상관없이 3차례 중 한 번이라도 한 발로
10초 이상 균형을 유지하면 ‘성공’, 못하면 ‘실패’로 기록됐다.
연구진은 참가자 중 21%가 ‘한 발 서기’에 실패했으며, 이들이 성공한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 심장 질환, 비만 등 질병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7년 후 이들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사망자 수는 123명(7.2%)였다.
연구진은 “균형 잡기에 실패한 집단의 사망자 비중은 17.5%로 성공 집단 4.5%보다
4배 더 많았다”며 “실패 집단은 연령과 성별, 기저질환 등과 무관하게 향후 10년 안에
사망할 위험성이 84%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브라질 운동의학 클리닉의 클라우디오 길 아라호 박사는 “차에서 내릴 때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등 일상생활에서 한 발로 서야 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한 발로 서지
못하거나 하기가 두렵다면 신체 건강이 훼손됐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장년층의 신체검사에 ‘한 발 서기’를 추가하면 사망률 예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글래스고 대학 심혈관과학연구소의 나비이드 사타 신진대사 의학
교수는 CNN에 “한 발 서기에는 근육·혈관·두뇌가 모두 작용해 가까운 미래에 사망할
위험을 확인하는 검사로 활용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CNN은 참가자들의 평소 운동·식습관, 흡연 여부, 의약품 복용 여부 등 외부
요인과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분석하지 않은 점을 짚으며, 해당 연구 결과에
한계가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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