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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시사

한 순간 지옥으로 변한 덴마크 코펜하겐의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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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총기를 이용한 사건은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덴마크의 쇼핑목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수많은 쇼핑객들이 두려움으로 뛰쳐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가능하면 총기 소지는

안 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다시금 이번 사고로 숨지고 다친 분들에게 심신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있는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코펜하겐 남부에 있는 필즈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여러 명이 다쳤다. 사건 직후 경찰은 현장에서 22세의 덴마크 남성을

체포했다.

 

 

 

 

총격이 발생한 곳은 코펜하겐 공항에서 5㎞ 인근에 있는 필즈몰이다. 코펜하겐 지역에서는

주요 대형 쇼핑몰로 꼽힌다. 이 쇼핑몰에는 카페와 음식점, 상점 등 135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소렌 토마센 코펜하겐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여러 명이 사망하고

다쳤으며, 현재로서는 다른 공범이 개입했다는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범행

동기가 현재 불확실하지만, 테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총격 당시 필즈몰에서 서너 차례 총소리가 들렸으며,

이후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출구 쪽으로 급히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는

소방차 여러 대와 장비를 착용한 경찰관 등이 배치됐다.

덴마크 국립의료원(Rigshospitalet)은 사건 직후 의사와 간호사를 추가로 호출해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다.

 

 

 

 

총격 사건 이후 코펜하겐 로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영국 가수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은 취소됐다. 공연장은 필즈 쇼핑몰에서 약 1.6㎞ 떨어져 있었다. 주최 측은 팬들에게

공연장을 즉시 떠나라고 요청했다. 또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가 주최하기로 한 왕실

리셉션 역시 취소됐다. 이번 사태는 2015년 이후 덴마크에서 발생한 주요 테러 사건으로

꼽힌다고 BBC는 전했다. 2015년에는 코펜하겐 시내 유대교 회당과 문화센터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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