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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여행

어떤 환경에서도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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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대부분 좋은 기억보다는 좋지 않았던 기억들이 먼저 떠오르는 것을

볼 수가 있죠. 타인에게 서운했던 감정 등이 쌓여서 분노로 바뀌고, 끝내는 폭발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요. 이제는 곡식이 익어 숙여진 벼처럼, 수명이 오래된 나무의

타인을 위한 팔 벌림처럼, 우리의 삶도 타인을 위한 배려와 감사의 삶도 익숙해져야 한다.

 

 

 

 

옛날 독일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해인가 그 땅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돈 많은 노인 부부가 날마다 빵을

만들어서 동네 어린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매번 빵을

한 개씩만 가지고 가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은 서로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는 빵을 차지하겠다고 난리를

떨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한 여자아이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언제나 맨 끝에 섰습니다. 자연히 그 아이에게 돌아가는 빵은 항상 제일 작은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더 큰 빵을 차지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자기에게 빵을 나누어 준 노인

부부에게 고맙다는 말조차도 제대로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아이는 제일 작은 빵을 차지하면서도 언제나 깍듯하게

그 노인 부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따라 그 여자아이에게 돌아온 빵은 유난히

더 작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아이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노인 부부에게 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고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여자아이는 집에 와서 빵을 먹으려고 하다가 그만 깜짝 놀랐습니다.

빵 속에 금화 한 닢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옆의 메모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것은 너처럼 작은 것일지라도 언제나 감사하는 사람을 위해서 우리가 마련한

선물이란다. “ 감사는 베푸는 사람의 마음도 감동을 주고,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도 녹이게

합니다. 오늘 매우 무덥지만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타인을 바라보고 배려하는 마음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완전체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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