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Issue)/시사

소아마비 완전 퇴치를 외쳤전 바이러스가 미, 영국 하수에서 검출돼 긴장.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7~80년대까지만 해도 소아마비 환자들이 많아서 평생을 불편하게

살았단 분들이 많다. 소아마비 백신이 나왔고, 80년 말에서부터 소아마비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확신을 했고, 그렇게 살아왔다. 그런데 최근 미국, 영국의 하수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함께 알아보았으면 한다.

 

 

 

 

영국 런던에서 40년 만에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 당국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긴급 결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 확산하고 원숭이 두창이

창궐하는 가운데, 2000년대 들어 대부분 퇴치된 것으로 알려진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각국에서 잇따라 출현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영국 방역 당국은 “올 2~7월 런던 하수에서 추출한 19개 샘플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116회 발견됐다”며 “만 1~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1984년이었다. 2003년에는 ‘소아마비 완전 퇴치(polio-free)’를 선언하기도 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 관계자는 “실제 발병 사례가 나온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바이러스 검출량과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할 때, 이미 일부 지역에서 확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UKHSA는 소아마비 바이러스 확산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하수 감시 체제를 강화했다.

 

 

 

 

앞서 미국 뉴욕에서는 지난 6월 수집된 하수 샘플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실제 확진자도 나왔다. 방역 당국은 “뉴욕 록랜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확진됐지만, 추가 확진 사례는 없다”며 “해당 환자도 전염성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올해 폴란드와 헝가리 여행을 했고, 소아마비

백신은 접종받지 않은 상태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주민들을 상대로 소아마비

백신 예방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