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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어떤 음료를 마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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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전경과 경관이 있어서

감동을 준다 하더라도, 배꼽시계가 울리기 시작을 하면, 전혀 보이질 않을 것입니다.

배가 고플 때, 음식을 섭취하면 빨리 먹거나 과식을 할 때가 많은데,

여러분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해소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함께 알아보았으면 한다.

 

 

 

 

과식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해지면 콜라, 사이다를 먼저 찾게 된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청량감과 함께 속이 개운해지고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다만 이 같은 느낌은

잠시일 뿐, 장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속이 더부룩할 때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소화 장애가 유발될 위험도 있다.

 

 

 

 

음식을 많이 먹은 뒤 속이 좋지 않다면 매실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매실차를 마시면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며, 매실 속 ‘피크르산’ 성분이 위장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위산 분비 또한 정상화해, 위산 분비가 너무 적거나 많을 때

모두 마셔도 좋다. 이외에도 매실 속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며,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올려주는 역할도 한다. 매실을 적절히 섭취하면

소화액 분비 촉진, 숙취,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레몬밤과 같은 허브차 또한 추천된다. 허브차는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도우며,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 완화에도 좋다.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 증상을

동반한다면 페퍼민트 차를 마시도록 한다. 페퍼민트는 위장을 진정시킨다.

음료는 아니지만 무 역시 소화 장애를 완화에 좋다.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고,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탈라아제’도 들어 있다. 무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도록

한다. 디아스타아제는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 또한 익히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한 만큼,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무가 맵다면

껍질째 강판에 갈아 무즙으로 먹는 것을 권한다.

 

 

 

 

한편, 속이 더부룩한 것을 넘어 체한 것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음료, 식품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위 기능이 저하돼 복부 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소화제를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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