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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고혈압, 성인병 예방, 피로 회복에 효능이 좋은 오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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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해산물을 끓일 때, 미더덕을 많이 넣는데, 오만둥이의 생김새가

거의 비슷해서 구분을 못할 수가 있다. 하지만 미더덕과 오만둥이의 효능은

거의 비슷한데, 고혈압, 성인병 예방과 피로 회복에 효능이 좋다는 것이다.

 

 

 

 

오만둥이라는 식재료를 들어본 적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들어봤을 만큼

생소한 먹거리다. 미더덕과에 속하는 오만둥이는 실제로 미더덕과 생김새와 맛이

비슷하다. 미더덕처럼 씹으면 속에서 물이 터져 나온다. 미디덕보다는 껍질이

단단해 질기지만 식감은 더 좋다고 한다.

 

 

 

 

효능도 미더덕과 비슷하다. 미더덕처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을 예방하고

비타민도 풍부하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오만둥이는 회, 찜, 숙회로

조리해 먹을 수 있고 해물탕, 수제비, 칼국수 같은 음식의 국물을 우려내는데 활용된다.

이밖에 미더덕을 대신한 식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 물론 다른 점도 있다. 미더덕은

오만둥이보다 더 긴 타원형으로 한쪽 끝에 자루가 달려있으면서 껍질로 덮여 있지만

대부분 겉껍질을 벗겨낸 황갈색의 매끈한 상태로 유통된다. 하지만 오만둥이는 자루가

없고 몸 전체가 밝은 황갈색으로 표면에는 오돌토돌한 돌기로 덮여 있으면서 불규칙한

주름이 있는 형태로 별도 처리 없이 그대로 유통된다.

 

 

 

 

싱싱한 오만둥이는 알이 굵고 만졌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과 크기가 큰 것이 좋다.

바다에 있었던 만큼 손질도 중요하다. 솔 등으로 모래를 깨끗이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군다. 손질한 오만둥이는 물기를 제거한 후 지퍼 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다.

오만둥이는 오만 데 붙어살 만큼 번식력이 왕성하여 붙은 이름이다. 미더덕에 비해 맛과

향이 덜하지만 씹는 맛이 일품이며, 등 푸른 생선보다 불포화지방산인 EPA, HAP가 많이

들어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만둥이는 소금물에

치대며 씻기를 반복해 깨끗하게 씻는다. 씻어준 오만둥이는 조금씩 소분하여

냉동 보관했다가 꺼내 먹으면 좋다. 찜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면 바다향이 입 안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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