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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장 건강, 혈압 및 항균 작용에 효능이 있는 으름(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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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야생으로 자라는 으름이 별로 없고, 재배를 통해서 열매를 얻을 수가 있다.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효능만은 좋아서 사람의 몸에 좋은 열매이다.

특히 장 건강과 혈압을 낮추고, 항균작용이 있으며,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한다.

 

 

 

 

열대에 두리안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으름(어름)’이 있다. ‘한국의 야생 바나나’로

불리는 으름은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황해도 이남에 서식하고 있다.

으름이 열리는 으름나무는 줄기부터 씨앗까지 고루 사용된다. 으름나무 줄기는

‘목통(木通)’이라 불리며 한방 약재로 쓰인다. 으름의 씨앗은 머리를 맑게 하여 앞날을

내다보게 한다는 의미로 ‘예지자’라고 불린다. 으름씨앗을 씨째로 삼키면 변비 예방 등

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으름씨앗의 기름에도 약리 성분이 함유돼 혈압을 낮추고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으름 열매는 익으면 껍데기가 저절로 벌어지며 그 안에 과육과 검은 씨앗이 뒤엉켜있다.

하얀 과육은 달달해 바나나처럼 날 것으로 먹을 수 있다. 처음 으름을 먹는 사람은 씨앗

골라내기가 꽤 불편할 수 있지만 씨앗을 그대로 삼켜도 문제는 없다.

으름 열매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기록됐을 정도로 건강 효능이 있다.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질환 예방에 도움되며, 모유 분비를 촉진하고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 시 오히려 신장기능 이상을 초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으름 맛은 단맛이 나기 때문에 속을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 생으로 먹어도 좋고

으름 효소액을 희석하여 샐러드 소스로 활용해도 좋다.

안에 들어 있는 검은 씨앗은 떫은 맛이 난다. 때문에 은 효소액이나 차로 만들어 먹는다.

잘 말린 을 끓는물에 넣어 으름 차를 만들기도 하고 으름 속살과 배, 꿀, 누룩가루를 섞어

한달 속성 한 후 면포에 걸러서 나온 액을 다시 한번 한 달 숙성한 후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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