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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숙취 해소, 피부 미용, 다이어트에 효능이 좋은 매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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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얄미운 사람에게 끓여준다는 이국은 바로 매생이국이다.

겉으로 김이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입속에 들어가는 순간 혓바닥이

데이는 현상이 있는데, 그 매생이가 겨울철에 피부는 물론 술을 드시는 분들에게

좋은 효능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케 하고 있다.

 

 

 

 

매생이는 찬바람이 부는 겨울 생각나는 음식이다. 뜨끈한 매생이 국물 한입이면 추위가

싹 가신다. 해조류인 매생이는 녹색 빛을 띤다. 생김새는 파래, 감태와 비슷하지만

실처럼 얇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매생이는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칼슘이 풍부해 부족한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다.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숙취해소에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철분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륨·아이오딘도 많아 관절 질환이나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

 

 

 

 

매생이는 보통 국으로 끓여 먹고, 때로는 참기름을 넣어 무쳐 먹기도 한다.

전으로도 요리해 먹을 수도 있다.

싱싱한 매생이는 광택이 나며 선명한 녹색빛을 띤다. 보관은 먹기 좋게 용기에 나눠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다. 손질은 물에 담가 흔들어가며 씻어 건진다. 이때 주의할 점은

매생이를 꼼꼼히 세척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생이가 워낙 얇고 촘촘해 조개껍데기,

작은 멸치, 비닐 조각 같은 것이 섞여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녹색이 짙고 결이 고운 매생이는 천일염을 넣은 물에 넣고 잘 풀어 10분간 담가

부유물이 떠오르면 살살 건져 물기를 뺀다. 이런 과정을 2~3회 반복하여 깨끗이 씻어준다.

 

 

 

 

매생이는 유기산에 약하기 때문에 식초를 넣고 무쳐먹기보다는 부침가루에 잘게 썬

매생이를 넣고 전으로 부치면 싱그러운 초록색의 빛깔과 맛이 좋은 매생이전이 된다.

매생이는 굴과 최상의 조합이지만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좋고 매생이의 영양소가

배가 되므로 두 식품을 함께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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