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 누구도 건강 앞에서는 장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맨시티에 있을 때, 정상을 이끌었고, 최상의 기량으로 바르셀로나로 이동을 했지만,
그 꽃을 피우기도 전에 건강으로 축구화를 벗어야만 했다.
축구팬들은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그를 위해서 격려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18년 동안 그가 이룬 업적에 대해 박수를 치고, 그의 공로를
높이 사야 할 것이다. 맨시티의 감독이었던 만치니(이탈리아 감독)도 은퇴 소식에
울컥하며, 맨시티 때 아구에로와 함께 해서 행복했다.라고 했다.
다시금 그의 공로와 영광에 박수를 치며, 건강을 위해서 기도한다.
르히오 아구에로(FC 바르셀로나)가 은퇴를 선언했다.
바르사는 15일 오후 8시(한국 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구에로
은퇴 기자회견을 송출했다. 기자회견에 들어선 아구에로는 눈물을 흘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나는 축구를 그만하기로 결정했다.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 건강을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은 진행 중이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시작 전에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팀 훈련에 합류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아구에로는 지난 10월 발렌시아와 스페인 라리가 경기에서 바르사 데뷔전을 치렀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폼을 끌어올렸다. 지난 10월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바르사 데뷔골을 낚아챘다.
장밋빛 미래가 예상됐으나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아구에로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경합 후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현지 다수 매체는 ‘아구에로가 부정맥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예상보다 심각한 문제였다. ‘아구에로가 더는 축구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줄지어 나왔다. 결국 아구에로는 프로 데뷔 18년 만에 은퇴를 결정했다.
아구에로는 2003년 자국 클럽 CA 인디펜디엔테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06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아틀레티코에서 탁월한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234경기에 나서 101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부름을 받은 아구에로는 황금기를 보냈다.
2011/2012 시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최종전에서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로 맨시티를 정상에 올려놨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에서
10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리그컵 6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 기록도 훌륭했다. 10년간 390경기에 출전해 260골을 몰아쳤다.
더불어 EPL에서 총 184골을 넣어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를 넘어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도 갈아치웠다. EPL에서 큰 족적을 남긴 만큼,
앞으로는 ‘맨시티 레전드’로 기억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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