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The Best Life) 인사를 드립니다.
살면서 청각이 망가지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방금까지도 모든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있다가 한순간에 멈춘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나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지 말라. 시간이 갈수록 청각의 기능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청각을 다운시키는 만성 중이염도 초기에 치료를 위해서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3월 3일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이다.
귀는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신체 부위지만 귀 질환은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특히 오늘날 고령화와 이어폰을 자주 이용하는 생활습관 등으로 귀 질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청각에 문제가 생기면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심한 경우
어지럼증, 치매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중 만성 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에 있는 중이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막에 구멍이 지속되거나 진물,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이 반복된다.
난청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청력 저하와 귀울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다양하다. 고막 안에서 공기를 환기시키는 이관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거나,
세균 등의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중이 안에서 생긴 피부 각질에 의해
형성된 진주종이 귀 안의 뼈를 조금씩 침식시키면 진주종성 중이염이 일어나기도 한다.
염증이 심하면 약물 치료를 받고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중이 공간 안과 주변 뼈의 염증 제거, 고막 재건, 청력 개선수술로
진행한다. 최근에는 수술 방법의 개선과 미세 수술의 발달로 수술을 통해 청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학교 병원 측에 따르면 아직까지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기준은 없다. 다만 급성 중이염일 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만성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소아의 경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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