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넙죽이라고 하는 도다리가 아기를 가진 산모들에게
매우 좋은 생선이라고 하는데요. 따뜻한 봄날에 산모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그 도다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란 말이 있다. 봄과 함께 새살이 오르는
도다리는 이맘때가 영양소가 가장 풍부하고 맛이 가장 좋다. 해양수산부가 도다리를
꼬시래기(홍조류의 해초)·톳(해조류)과 함께 4월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한 이유다.
도다리는 흰 살 생선답게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은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니아신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 맛이 담백해 호불호도 거의 없다.
도다리는 쑥과 같은 향채와 함께 먹으면 비린 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소화가 잘돼 어르신이나 몸이 아픈 환자에게 영양식으로 권할만하다. 도
다리를 넣어 끓인 미역국은 산후조리 중인 산모에게도 그만이다.
도다리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아주 좋은 식재료다.
글루탐산과 같은 우수한 단백질이 풍부해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개운하고
담백한 맛이 나서 건강하고 맛있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도다리가 단맛을 내며 성질은 평안하고 양기를 움직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허약체질 보강하기 위한 영양식을 만드는데 아주 제격이다.
도다리를 고를 때는 비늘이 고르게 잘 붙어 있고 광택이 있으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강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기회복을 위해서는 참치를 드세요. (16) | 2022.04.08 |
---|---|
봄철에 입맛을 살려주는 ‘소라’, 면역력이 매우 좋다. (14) | 2022.04.05 |
고기를 좋아하는 남녀, 콜레스테롤 걱정 덜어주는 봄철의 '달래.’ (18) | 2022.04.02 |
여성 건강에 제격이고, 숙취해소에도 최고입니다. (18) | 2022.03.31 |
바다의 불로초 톳, 혈전 예방에 좋다. (18) | 2022.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