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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남성들에게 희소식, 햇빛을 많이 쐬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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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12월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은 2001년~2016년 출판된

햇빛과 전립선암 관련 연구 12편에서 전립선암 환자 약 3만 명에 대한 자료를 추출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일하러 나간 날의 일조량, 밖에서 일하는 직업인지,

이들이 사는 지역의 햇빛의 강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햇빛을 가장 많이 쐰 그룹은 햇빛을 가장 적게 쐰 그룹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3% 줄었다.

보통 수준으로 햇빛을 받은 그룹은 햇빛을 가장 적게 쐰 그룹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13% 줄었다. 특히 65세 이상에서 햇빛을 많이 받는 것이

악성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컸다.

 

 

 

 

전립선은 정액의 액체 성분을 만드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서구화되는 식단 등의 영향으로 국내 전립선암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12월 발표된 국가 암 등록 통계 현황(2019년 기준)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폐암과 위암, 대장암에 이어 남성에게 잘 발생하는 암 4위를 기록했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기 시작한다. 연구팀은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D와

멜라토닌, 산화질소 등의 생산이 늘어나는데, 이런 물질들의 상호작용으로

전립선암세포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했다.

 

 

 

 

햇빛을 쬐면 기분을 좋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늘어나고,

잠이 오게 만드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는 줄어든다.

낮 시간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자야 하는 밤 시간에는

멜라토닌이 잘 나오고, 결과적으로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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