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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여행

감사와 희망의 섬, 비금도.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입니다. 사람은 얼마나 평정을 찾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바로 닥친 어려움 속에서 나타나는 마음의 표현 속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가지고 있는 자들은 그것 때문에 아까워서 화가 난다고 하고, 없는 사람들은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위안을 삼지만, 세상은 대부분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기에 그 이하의 사람들의 모습들을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 상태에서의 명예, 지위, 지존심만이 최고인 것처럼, 생각을 하지만 순간, 건강을 잃고 경제력을 앓는 순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죠. 이번에 여행을 하는 비금도에서 인생에서 욕심은 아무 쓸 때가 없음을 교훈을 주고 있다. 오늘도 떠나며 가벼운 짐으로 부담 없이 출발했으면 합니다. 감사와 희망의 섬, 비금도.. 더보기
기다림도 사랑으로 승화하는 신안 증도.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완연한 바캉스 계절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피서의 계획을 세우고 출발을 할 때, 팬데믹(Pandemic)의 변이 델타 바이러스로 인하여 움직이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전망인데요.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보이는 것은 변이된 바이러스로 인하여 어려움만 겪고 있습니다. 여기 전남 신안 증도에 현실의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아서 기다림도 사랑으로 승화하는 신안 증도를 거닐며 인생도 함께 걸어가고 싶다. 전남 신안 앞바다 잊혀진 유물처럼 시간의 그물을 벗어난 만남이 있다. 보이는 것만 믿고 살아가다 보면 그것을 떠받치고 있는 단단한 무언가를 잊고 살 때가 있다. 접해 길을 따라가는 포말이 끊임없는 물과 바람의 조화라는 사실처럼 삶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수고함이 .. 더보기
갯벌에 흐르는 인생 이야기 볼음도에서듣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낯선 곳을 간다는 것은 설렘에 앞서 약간의 두려움이 다가온다.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출발을 하면, 석모도와 주문도로 거쳐 홀로 서있는 섬, 볼음도로 출발을 합니다. 예전에는 고생문의 섬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사람들이 가고파하는 섬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섬, 볼음도다. 낯설었던 섬이었지만 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고 평범한 생각과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그분들을 보면서 지금의 생각은 사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볼음도의 갯벌에서 평범한 삶을 캐는 인생 이야기를 듣는다.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은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한다. 그 반복 속에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간다. 단순함 속에 오묘함이다. 어부도 마찬가지다. 바다가 내어준 만큼의 순응하며 사는 것이다. 인적 드문 .. 더보기
산과 강, 호수가 어우러진 가평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입니다. 가슴에 무엇인가 막혀 답답할 때, 어디론가 떠났으면 하는 맘이 모두가 가지고 있죠. 환경과 조건이 여의치 않아 인내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요.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과 여행은 동일한 길을 걸으면서 서로 도움을 주죠. 답답할 때, 산과 강, 호수가 함께 어우러진 가평으로 가보고자 합니다. 저산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릴까. 얼마나 걸리려나 구름의 몸을 가린 호명산으로 떠난다. 저 세찬 물살도 방울 방울이 모여서 이루어졌겠지. 아마도 우리는 마주 보며 소리 없이 웃는다. 그 자체로 수많은 말들을 쏟아놓고 있는 계곡 앞에서, 너와 나는 침묵할 뿐 애써 말하려 하지 않았다. 물이 아니라 바위가 흐르는 것처럼 보이는 곳.. 더보기
고개 넘어 있는경북문경의 여름.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려요. 여름으로 다가갈수록 더위 때문에 땀이 많은 분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죠. 그런 분들이 여행을 좋아한다면, 설상가상으로 고생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다 있어서 인생의 여정 속에서 다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안고 있다. 얼마나 행복한 곳에서 살고 있는가? 이번 여행은 경상도에서도 때가 묻지 않은 곳이라고 해서 좋을 것 같다. 순수하고 청결하고 미소가 번지는 곳, 고개 넘어 있는 경북 문경의 여름을 맞이하며 걸어보고 싶다. 여름은 아이들의 계절이다 여름엔 계산해야 될 일도 없었고. 따져 물어 반드시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도 없다. 마냥 놀았던 것만은 아니었는데, 여름을 생각하면 한가롭다. 슬픔도 고민도 근심이나 상념도 어울리지 않는 계절. .. 더보기
희망을 전하는 섬 통영을 가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요즘 여행을 떠날 때에는 부의 논리에 의해서 쉽고 편하게 관광을 다녀오시는 분, 그렇지 않고 경제성을 고려하여 검소하게 다녀오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정한 여행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수박의 겉핡기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만 갔다 온 후에 다 이해한 것처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죠. 마치 물위의 잔잔함을 보면서 잔잔한 물결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은 잔잔한 물결을 보는 것이 아니라 물속의 소용돌이치는 내면을 보면서 경험하고 표현하고 그 길을 가는 것이다. 이번, 희망을 전하는 섬 통영을 가면서 진정한 여행을 경험하게 되었다. 통영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무더위가 세상을 지치게 하는 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생.. 더보기
천리 강물, 삶과 시간이 흐르는 금강에서.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인생은 낳아서 자라고, 결국은 그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왜일까? 결국은 돌아오는 것을 하면서 여행을 부정하고 터부시 한다면 인생의 발전은 전혀 없을 것이며 삶도 각박해딜 것이다. 금강의 발원지부터 바다로 흘러가는 끝까지 가면서 발원지의 물들이 만들어 내는 많은 사건들이 기쁘게 하고 울게도 하는 공감과 감동을 부르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 천리 강물, 삶과 시간이 흐르는 금강에서 내 삶을 비쳐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욕심을 버릴수록 많은 것을 내주고 침묵하는 이에겐 더 깊은 속내를 드러내는 강이 있다. 돌아드는 구비마다 마을이 생겨 그 안에 삶을 보듬어주고 떠나간 이들에겐 처연한 노래로 남는 강, 그래서 우리의 삶이 역사가 그 안에서 꿈틀.. 더보기
여운과 추억이 머무는 충남 서천에서.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입니다. 인생을 사노라면 여운이 없다는 것은 정말 완벽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끝없이 달리다 보면, 인생의 종점에 와서 먼 하늘을 바라보며 여운만을 떠올리며 실없는 웃음을 날리며 뿌연 담배 연기를 뿜어내며 그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여운과 추억이 머무는 충남 서천에서 되새겨 본다. 그 바다에 가면 햇빛 알갱이들이 아롱지며 퍼져간다. 이제 막 물기를 머금은 어린 나무의 나이테처럼 햇살이 제대로 익어가는 서쪽 바다 봄빛 가득한 이 바다에선 지난날들을 가만히 내려놓아도 좋으리. 마음속 끝없는 바다에도 예쁘고 믿음직한 등대 하나 두었으면 좋겠다. 무작정 길을 나서도 돌아오는 길을 잃지 않도록 내게도 등대가 있었으면 좋겠다. 새벽녘 바다에 나가 힘차게 바다 농.. 더보기
하늘과 맞닿은 고개 너머, 대관령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려요. 푸른 진주의 눈물이 바로 뚝 떨어질 것 같은 하늘을 본 적이 있으세요. 그 하늘을 보기에는 일 년에도 셀 수 있을 정도인데요.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곳, 동과 서를 갈라놓은 곳, 하늘과 맞닿은 고개 너머, 대관령을 향해 달려갑니다. 지금은 몇시간이면, 동해바다를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하루가 다 돼서 도착했던 곳이 었는데요. 그 원인이 남과 북으로 가로 놓인 태백산맥, 그중에 대관령이 한축을 이루었다 할 수 있겠죠. 오늘도 대관령의 삶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꼼꼼히 서칭 하고자 합니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에 가슴이 설레는 건 새로운 경험 때문이다. 우리 땅에도 이런 곳이 있었던가. 세상의 모든 희로애락을 내려다보며 하늘과 맞닿은 고개 대관령에 아침 해를 앞세우고 하늘이 .. 더보기
기억 속에 흐르는 시간의 그림자 전북 부안에서.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드립니다. 고창에서의 열정을 토해내던 토양과 그 토양으로 물을 들이던 장인들을 보면서, 존재하는 것은 꼭 쓰임새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고, 고창 성곽을 보면서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질 수 있는 여유도 갖게 되었다. 윤도를 4대째 만들고 있는 장인어른의 손의 섬세함이 정밀한 윤도의 기술을 전수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고창보다 위쪽에 있는 기억 속에 흐르는 시간의 그림자 전북 부안으로 달렸다. 그리운 것들은 쉽게 잊히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문뜩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늘 따뜻하게 다가오는 곳. 우리를 스쳐간 바람과 시간이 쌓여 있는 잿빛. 서해는 그래서 기억의 집과 같다. 서울에서 버스길로 세 시간 남짓, 전북 부안에 있는 작은.. 더보기
그 붉은 뜨거움의 고창에서 거닐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의 차가 있지만 낮에는 뜨거움을 토해내는 여름처럼, 이마의 흐르는 땀방울들이 굵어짐을 느낄 수가 있죠. 이럴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차가운 수박 한 덩이로 더위를 몰아낼 수 있다면 그처럼 좋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마냥 제 자리에 앉아서 생각만 할 수 없는 일, 인생도 그렇 듯, 여행자는 길을 떠나야 한다. 떠나는 그 길 위에서 참 보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더위 때문에 발걸음은 무겁지만, 단단하게 보이는 저 끝의 봉우리를 향해 떠난다. 그 붉은 뜨거움의 고창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초록이 내린다. 수평이 된 대지 위에 눈이 오듯. 사뿐사뿐 초록이 내려 쌓인다. 이 순결한 색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그러나 이내 궁금.. 더보기
100년의 항구, 군산에 가다. 안녕하세요. 최고의 삶 인사를 드려요. 어떤 지역을 간다고 하면 그 지역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이 유명한지를 먼저 체크를 하고 떠나게 되는데요. 출발하는 이곳은 100년의 역사의 항구로 설움과 고통, 아픔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그렇지만 밝은 미래를 위해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는 곳, 나의 삶에 조명하여 여행할 수 있는 곳, 100년의 항구, 군산에 가고자 합니다. 나쁜 기억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 색이 발해진다. 군산항. 백 년 전 이 항구에서 떠나보냈던 수백 척의 미곡 선들, 늙은 노모와 어린 자식들을 위한 목숨처럼 소중했던 쌀을 보내던 아픈 기억들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그 옛이야기들을 군산은 버리지 않는다. 그 아픔조차 역사였고, 내 아버지의 삶이었고, 오늘의 나를 키운 토양이다. 군산 내항 지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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